군대에 와서 한자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한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원래 안했지만...(-_-;;)
왜냐면 한자 하나 알면 그물처럼 다른 단어의 의미까지 파악하게 되니까.
그렇게 안하면 연상해서 외우는게 안되더라.
한자 1자에 일본어로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되겠지만
명사로 이용 될 때는 음독이 되어 읽을때 발음이 1~2가지로서 이용된다.
동사나 형용사로 이용 될 때는 여러 가지 발음으로 읽히니 힘들지만, 그것도 많은 한자 중에 일부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한자를 외워두면 편하겠다는 마음에 최근들어 공부를 하게됬다.
공부하려는 책은 '[시사일본어사]『한자캡슐 2136 일본어新상용한자책』'을 이용한다
[동양북스]『일본어 상용한자 2136 이거하나면 끝!』책도 있지만, 집에다 두고 온 책이니 생략.
막상 공부를 하려니 일본어의 히라가나 음 하나를 읽는 방법으로 외우기가 어렵다.
우리가 일본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방법이 옳겠지만, 한국 사람은 일본어 어휘량이 부족하다.
그래서 시작은 일본식 한자+한글 훈 음으로 외우기이다.
한글 훈 음으로 외우게 되면 연상이 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상에서 어떤 사람이 한자 2급을 먼저 취득하고
일본어 배우는 사람을 보면 부정적인 의견이 강했다.
한자랑 한글 훈 음을 외우면 무슨 의미냐며 안하고
한자와 한글 훈 음을 외우는 것이면 일본어 공부하는 목적이 전치되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뚜렸했다.
공부를 해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이렇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전혀 문제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처음에 한자 1자에 히라가나 음이나 훈으로 외운 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한글의 음이나 일어의 음이 비슷하고 규칙성을 갖고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경험인데 이와 같은 공부를 하고 일어의 음을 외운다면 금방 외울 수 있다.
대신 훈 같은 경우는 따로 외워라.
훈은 형용사, 동사, 예외적으로 발음되는 명사 들의 집합이다.
그냥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다.
개인차는 알아서 하도록 합시다.
[勉強]
일본어 한자 공부
1日 140자씩 노트에 옮기기
1日 140자씩 외우기
두가지를 매일 실천하고 있다.
11월 말부터 시작했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N3, N4, N5의 한자들은 기초적인 한자들이니(900자)
주말에 날 잡고 싹 정리하고 외우고 해서 마무리 하고 복습 한 번 씩 해줬다.
이런 한자들은 여태 외웠던 단어들을 보면 쉽게 외워진다.
N1, N2 한자들이 어려운 한자들이 많은데
5일차에 접어들고 있다.
오늘까지 마저 다 외우면 (700자) 정도 외우니
2136상용한자들을 외우는데 무리 없겠다.
앞으로 3일만 더 하면 2136의 끝을 바라본다.
그말은 즉슨 한국에서 시행하는 한자 자격증 2급의 기준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한 것이....
한자 2급을 따는게 부가적인 목표가 되어 버렸다.
한자 2급이 2000자 기준이므로.
이 공부를 마치고
한자 2급을 취득하기 위한 노력을 마저 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