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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워홀로 가서 방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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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짜리 워홀은 정상적으로는 부동산업체 통해서 싼방 빌리기 어렵다. 유학생은 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조금 더 쉽다.

물론 외국인 상대 경험이 많은 부동산이나 한인부동산 가서 돈 달라는 대로 주면 알아서 해결해준다. 외국인 전용 임대물건이 따로 있다. 돈은 당연히 많이 들어간다(예를 들어 일본인이 월세 5만엔 정도에 계약할 방이 7.5만엔. 일정 이하 싼방 없음).

정상적 절차를 밟는다면 보증인, 긴급연락처, 직업(신분), 잔고증명 이런 문턱을 다 통과할 수 있나.
보증인은 보증대행회사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100% 되는 건 아니다. 애초부터 적용대상이 아닌 방도 있고, 보증대행회사에서 거부할 수도 있고, 집주인이 거부할 수도 있다(외국인 안받는다는 뜻일 수도).
보증인은 아니지만 일본 내 긴급연락처 필수. 부탁할 사람 한명도 없으면 난감.
워홀비자로 막 입국했는데 직업이 있을리 없고,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고 신분이 뚜렷하지 않으니 잔고증명이라도 요구하는데(워홀비자가 뭔지도 모르는 일본인 많음), 돈도 별로 없으면 잔고증명은 무슨. 유학생은 학생이라는 신분과 2년 이상 계약가능이라는 조건이라도 있지.

설령 다 어떻게 통과가 된다 하더라도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다.
레이킹(사례금), 시기킹(보증금) 없는 방도 많다고 하는데 그건 주로 定期借家(재계약불가 등 제약조건 많고 해약 어려움) 경우에나 그렇고 최소한 1개월치씩 붙거나 둘중 하나는 붙는다.
그거 외에도 보증대행료(월세의 50%에서 한달치), 부동산중계수수료(월세의 50%에서 한달치), 화재보험(1~2만엔), 열쇠교환비(1~2만엔), 청소비(심지어 수만엔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흥정필요), 일자로 계산한 월세 선불 이걸 한꺼번에 내야한다. 

그러니까 월세가 비싸도 계약이 훨씬 쉬운 레오팔레스로 가거나, 초기비용이 적게 드는 쉐어하우스(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는 것임.
쉐어하우스는 독방(個室)과 도미토리(ドミトリー 다인실 이층침대) 타입이 있고 주방, 거실, 화장실과 샤워실(또는 목욕탕)은 공동사용.
쉐어하우스도 독방은 꽤 비싸다.
일본인들도 대도시로 막 상경한 젊은 사람들은 쉐어하우스 많이 이용한다.
호주 등 다른 워홀 대상지에서도 쉐어는 상식이다.

게스트하우스라는 명칭이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관광객용과 체류자용이 있고, 체류자용은 쉐어하우스라고도 한다.

관광객용 게스트하우스는 장기투숙을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사람이 계속 들락날락하고 바뀌기 때문에 어수선하고 좋지 않다.


룸쉐어는 말그대로 방이나 집 나눠쓸 룸메이트 구하는 것으로 장단점이 있음(성격, 매너, 한명이 불쑥 나가버리는 경우 등).

위클리 또는 먼슬리 맨션은 시설은 가장 좋은데 월세가 상당히 비쌈(레오팔레스도 먼슬리맨션의 일종).


레오팔레스21 (한국어 지원) - http://kr.leopalace21.com/
사쿠라하우스 (한국어 지원) - http://www.sakura-house.com/kr/

도쿄 오크하우스 (한국어 지원) - http://www.oakhouse.jp/kr/

재팬 게스트하우스 (일본어) - http://www.jp-guesthouse.com/

e게스트하우스 (일본어) - http://e-guest.jp/
히츠지부동산 (일본어) - http://hituji.jp

미소수프 (한국어 지원) - http://www.miso--soup.com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일본어) - http://guesthousedayroom.com
룸메이트카페 (일본어) - http://www.rmcafe.jp/
룸쉐어재팬 (일본어) - http://roomshare.jp


출처:http://gall.dcinside.com/travel_japan/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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