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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캡슐호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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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호텔은 말만 호텔이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종업원 수준이 대체적으로 떨어지는 편이고, 영어는 거의 안통한다.

싸구려 캡슐호텔은 규칙을 어길 경우 좀 신경질적인 잔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1) 체크인 후 외출 - 캡슐호텔이 넷카페와 경쟁중이라 요즘은 대부분 되는 듯. 원래는 안되는 곳도 많았다.

2) 저녁 먹고 볼일 다 보고 간식이나 맥주 등 쇼핑까지 해서 느즈막하게 들어가는 게 좋다. 캡슐호텔 안에서 괜히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다.

3) 복장 - 1번과 관계되는데, 체크인해서 실내에서 돌아다니려면 무조건 제공된 가운으로 갈아입어야하는 곳도 있다.

4) 개인락커 - 시설 아주 좋은 곳 빼고는 아주 얇거나 작은 락커가 주어진다. 캐리어나 큰 배낭 안들어간다. 안들어가는 건 프론트에 맡기거나 그냥 캡슐에 넣거나 캡슐 근처에 두어야한다.

5) 이용순서 : 체크인 -> 신발장에 신발넣음 -> 옷 갈아입고 짐정리 -> 목욕탕에서 목욕 -> 세탁실에서 코인세탁기로 빨래 처리 -> 휴게실에서 휴식(TV시청, 인터넷, 음주, 간식 등) -> 캡슐로 자러감

6) 짐보관
    체크인 시간 이전에 도착했을 경우 프론트에서 짐보관 케바케. 싸구려는 일절 서비스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연박할 경우에도 체크아웃 시간 이후에는 캡슐 다 비우고 체크인 시간까지 나갔다와야함. 짐보관은 따로 유료코인락커를 이용해야하는 곳도 있다.
    비즈니스호텔처럼 체크아웃 시간 이후에도 당일 짐보관해주는 서비스는 없다고 보면된다.

7) 캡슐은 연박인 경우에도 청소관계 때문에 캡슐에 내내 머물 수 없다. 체크아웃 시간~체크인 시간 사이에는 무조건 비우고 나갔다와야한다.

출처:http://gall.dcinside.com/travel_japan/1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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