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연 오사카가 제일 싸다.
일반호텔과 비즈니스호텔(ビジネスホテル) 외에도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ゲストハウス guest house), 유스호스텔(ユースホステル youth hostel), 캡슐호텔(カプセルホテル) 다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경쟁이 치열해서 전체적인 숙박요금이 일본 제2의 대도시치고는 상당히 싸다.
거기에 일본식 저가숙소 밀집지역이면서 교통이 편리한 신이마미야(新今宮) 여관촌이 있고
조금만 알아보면 장단기 어떤 형태의 숙박도 비교적 쉽게 해결가능하다.
제일 비싼 곳은 도쿄. 물가와 땅값, 인건비가 제일 비싸므로 그럴 수밖에 없다.
시내 교통의 핵인 신주쿠역 및 JR 야마노테선역 근처 숙소라면 더 비싸진다(비즈니스호텔 싱글룸 일박 6~7천엔대가 보통. 인터넷예약 할인가 존재).
그나마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캡슐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어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숙박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오사카 신이마미야와 비슷한 성격인 미나미센주(南千住)란 동네가 있는데 신이마미야보다 비싸고 교통편의성이 떨어진다(단 우에노, 아키하바라 갈 때는 도쿄메트로 지하철 히비야센으로 한번에 금방 간다).
교토는 워낙 유명관광지에 수요가 넘쳐서 호텔 숙박요금이 비싼 편이다.
저렴한 숙박을 원하면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찾아봐야한다.
나고야 여기는 오사카와 다투는 급의 대도시이지만, 관광보다는 대기업과 공업단지가 밀집한 도시이기 때문에 저렴한 숙소가 거의 없다.
관광객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인기가 없는 도시다. 유스호스텔은 없어졌고 게스트하우스만 몇개 있다.
나고야 외에도 이렇다할 관광지 없고 공업위주에 출장다니는 비즈니스맨들이 많은 지방도시는 비즈니스호텔급 이하 저렴한 숙소 찾기 아주 어렵고 비즈니스호텔도 지방이라는 위치에 비해 별로 저렴하지 않다.
지방 중소도시들은 나름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면 게스트하우스 또는 유스호스텔이 소수 있는 경우가 많고 일본인이 운영하는 민박(民宿 민슈쿠)도 가끔 있다.
평범한 비즈니스호텔도 3~4천엔이면 싱글룸 일박이 가능한 경우 많다.
홋카이도 - 좀 외진곳에 특이하면서 유명한 유스호스텔들이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라이더하우스가 발달했다(여름에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일본인들이 많다)
오키나와 -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많기로 유명하다. 장기투숙하면서 노는 젊은 일본인들이 많다.
출처:http://gall.dcinside.com/travel_japan/12653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