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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군대에서 토플(TOEFL) 공부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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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도 아직 다 못했으면서 영어까지 한다는 것은 무리한 감이 있지만

왠지 지금 하지 않으면 늦을 것 같다는 느낌에 시작하려고 한다.


군대에 있으면서 주변에 유학 다녀온 친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일본어 보다 영어에 치중하게 되는 편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공부를 하는데 혼자 하는 것보다 옆에서 도와줄 멘토가 있는 편이 낫지 않겠나...


유학을 하다가 온 친구는 캐나다와 미국 친구이다.

그 친구들은 유학을 하려고 토플을 공부했던 때가 있었으니까

이런 도움을 받는 다면 좋을 것 같다.



일단은 캐나다 친구에게 토플의 각 영역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받았다.

문제의 구성이나 간단한 스킬들.

듣고 보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 뿐이다.

하지만, 아직 각 영역의 기본도 못한다는게 문제다.

한국인의 특성상 리딩이나 리스닝은 그런대로 한다고 치지만, 라이팅이나 스피킹의 경우는 공부하는데 무리가 있다.

라이팅을 하려면 문장의 구성을 짤 줄 알아야 하고

스피킹을 하려면 발음까지 신경써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한국의 교육방식을 겪어온 사람들 중에 라이팅과 스피킹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영어에 관해서라면 리딩과 리스닝을 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쪽 영역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은 부족한 영역인 라이팅과 스피킹 영역을 힘써서 공부할 요량이다.


교재는 무난하게 해커스 토플 배이직으로 시작하려 한다.

라이팅 교재로 1~2일 공부해봤는데, 작문 자체가 안되는 사건이 발생해버렸네....ㅋ

단어는 알고 있지만 생각나는 단어를 즉각 영어로 떠오르지 않는 경우

기본 문법은 알고 있지만 라이팅을 하려고 하면 무슨 단어부터 써야할지 고민되는 경우

a, the, his 등 주요 단어 앞에 붙는 것을 빼먹고 쓰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 공부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토플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끈기와 노력으로 이겨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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