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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때 쓸 배낭이나 캐리어는 직접 보고 사라 꼭 유명브랜드에 비싸야 제구실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으로 대충 사면 나중에 여행갔다가 골때리는 경우 많이 생긴다. 직접 보고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파는 사람 의견도 구해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짐을 많이 넣어서 무거워졌을 때나 험하게 다뤘을 때 배낭은 어깨끈 박음질한 거 떨어져나가고 모서리 찢어지고 지퍼 망가지고 아주 가관이다. 캐리어는 바퀴 망가지고(아주 치명적이다) 넣다뺐다하는 손잡이 망가지고 잠금장치 망가지고 등. 여행지에서 길가다가 망가지면 아주 짜증 제대로 폭발한다. 어깨끈 망가진 배낭이나 바퀴 망가진 캐리어를 한여름, 한겨울 거리에서 대충 질질 끌고 다닌다고 생각해봐라. 출처:http://gall.dcinside.com/travel_japan/111069
도쿄 절약여행 경비계산 예 비수기 도쿄 왕복항공권 35만원이라 가정하고...* 비수기란 연말연시, 설, 여름휴가철, 추석, 크리스마스, 장기연휴,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여행경비에서 보통 항공권과 숙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젤 크고그다음이 교통비(일본에서 멀리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면 교통비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감)와식비임.* 쇼핑이나 유흥은 논외 - 범위를 잡을 수가 없으므로 당연히 경비를 개인적으로 따로 생각해야한다.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이중에서 뭔가 포기해야지 이것저것 다 누리면서 경비를 줄이기는 어렵다.결국 숙박비에서 절약해야함.* 화장실 딸린 안락한 호텔 독방에서 내내 지내고 싶다 -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따로 알아보기바람. 캡슐호텔(カプセルホテル), 게스트하우스(ゲストハウス), 유스호스텔(ユ..
해외여행에서 물건 흘리는 상황장소들 1) 비행기시간 등 시간 늦어서 서두르다가 발생 - 디카, 폰 흘리고 심하면 가방 하나 통째로 분실. 공항에서 헐레벌떡 왔다갔다하다 남이 들고가기도 한다. 요주의. 2) 공항 보안검색대 - 사람 많고 붐비는 시간대에 어버버거리다 여권이나 항공권 잘흘린다. 여권과 항공권을 꼭 몸에 소지하고 검색대 통과해야하는데 가방에 찔러두거나 소지품 담는 바구니에 두었다가 이산가족되고 어버버버...특히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해외공항에서 문제. 3) 전철, 열차, 버스 - 폰 흘리는 단골장소. 단체관광객들 한명이 버스에 아이폰 두고내리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고 짜증내는 거 봤다. 4) 카페, 음식점, 술집 - 지갑, 여권, 폰, 디카, 우산, 크로스백, 쇼핑백 등 주로 의자 위, 테이블 밑에 두었다가 흘림. 꺼냈으면 꼭 ..
일본여행시 꼭 알고가야할 것들 밑에 하도 어이가 없는 여행기(?)가 있어서 노파심에 씀. 1) 일본에 입국하려면 무조건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적어서 내야한다. '일본 입국신고서' 검색하면 샘플 다 나온다. 도착해서 적어야지 이러다보면 입국심사 줄은 엄청 길어지는데 맨 뒤에 설 수 밖에 없다. 서서 대충 적어야지 이러다보면 대충 적은만큼 입국심사관이 이것저것 물어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2) 입국신고서에 적어야하니 자기 이름 한자로 쓰는 법 알고 갈 것. 3) 입국신고서에 일본에서 숙박할 주소지와 연락처(호텔이면 호텔명과 전화번호) 무조건 적어야하니 숙소 안정했거나 예약을 안했더라도 캡슐호텔이라도 적어가야함. 실제로 예약했는지 확인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세세하게 조사받게 되는 경우는 다른 건으로 엮이는 경우). 난 자전거여행이라..
일본 숙박업소 형태 총정리 대강 싼거에서 비싼순으로... 1) 여관촌 초저가숙소 - 오사카 신이마미야(新今宮), 도쿄 미나미센주(南千住) 원래 일용직노동자 상대의 여관촌이었다가 2천년대 들면서 주머니 가벼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올림 수십개의 저가숙소가 밀집해있음. 모든 업소가 외국인 받는 것은 아니고 개중에 비싼축에 속하는 업소들이 받음 방은 좁은 다다미바닥 독방이고(시설 좋으면 침대방도 있음) 화장실과 목욕탕(시설 좋으면 개인샤워실 따로 있음)은 공동사용 1인 1박에 1700(이 이하는 문제있음)~3500엔(시설이 비슷해도 도쿄 미나미센주가 훨씬 비쌈) 신이마미야 라이잔 후기 - http://enatubosi.egloos.com/1343415 2) 게스트하우스(ゲストハウス) - 일본에서 주로 쓰는 명칭이고 밖에서는 호스텔, ..
[재활용] 일본여행 경비계산 대충 가이드 전에 올린글 다시 재업. 일본 가는 항공권, 배편 가격 정도는 스스로 웹에서 찾아보기 바람. 1) 식비 요시노야(吉野家), 마츠야(松屋), 스키야(すき家) - 일본 3대 저가 덮밥체인점 마츠야 규동(소고기덮밥) 보통사이즈(나미) 280엔. 된장국도 준다 - 마츠야만 된장국 공짜이며 된장국 감안하면 경이적인 가격 요시노야 규동 나미 380엔. 된장국 별도(50엔) 요시노야 야키니쿠(불고기) 정식 530엔 스키야 규동 나미 280엔. 된장국 별도(70엔) 스키야 기본카레 350엔. 된장국 별도 역근처 우동집 키츠네우동(유부우동) 200~250엔 타코야키 8개 300~400엔 카레전문체인점 기본카레 500~600엔 백반정식체인점(식권발매기식에 테이블 있음) 정식 500~800엔 백화점 식당가 식사 천엔 이상 ..
숙박이 만실인 게 아니고 요령이 없는 거지... 중소 관광도시라면 몰라도 도쿄나 오사카 정도 되는 대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연휴시즌 아닌데 방을 못구한다는 건 요령이 없는 것임. 1) 특정 호텔, 특정 등급/형태를 고집하니까 - 유연하게 생각하라. 호텔이 없음 민박을 갈 수도 있는 것 2) 특정 사이트에서만 찾으니까 - 호텔예약 사이트도 메이져만 대여섯개는 되는데 좀 여기저기 다 찾아보고 말을 하라. 예약사이트 통하지 않고 해당 업소 홈피를 찾아서 예약할 수도 있음. 검색엔진도 최대한 활용하라 3) 무리하게 연박을 확정하려 하니까 투숙기간이 길어지만 중간에 방이 없는 날짜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 그것땜에 아예 예약을 포기하는 건 멍청한 짓. 앞부분이나 되는 부분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가서 해결하면 됨. 가서 프론트에 얘기하면 캔슬된 방 내어주..
도쿄 신주쿠구 한달 3만엔 게스트하우스(도미토리) http://www.guest-house-tokyo.com/index-ko.html 첫달 이벤트 요금 3만엔이라네(평상시 33000~36000엔)...도쿄 신주쿠구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싸다. 보증금은 만엔. 이런것도 있으니까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보라는 차원에서 올림. - 추가 - 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용인지 체류자용인지 단순히 명칭으로는 구분이 안되는데 관광객용 게스트하우스는 장기투숙을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사람이 계속 들락날락하고 바뀌기 때문에 어수선하고 도난사고 위험도 있음. 룸쉐어는 말그대로 방이나 집 나눠쓸 룸메이트 구하는 것으로 장단점이 있음. 위클리 또는 먼슬리 맨션은 시설은 가장 좋은데 월세가 상당히 비쌈. (레오팔레스도 먼슬리맨션의 일종) 룸메이트카페 (일본어) - http://www..